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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개요

1. 기간: 2019. 09. 30 ~ 10. 3 (3박4일)
2. 장소: 김대중컨벤션센터
3. 규모: 국내외 인권도시 및 단체 대표, 시민 등 2000여명
4. 주제: 지방정부와 인권 - 인권도시를 다시 상상하다
5. 서브주제 키워드 : 인권도시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현실적인 방안 탐색
6. 주최: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국가인권위원회, KOICA 한국국제협력단
7. 주관: 광주국제교류센터, UCLG-CISDP
8. 해외협력: United Nations Human Rights, Raoul Wallenberg Institute,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Asia-Pacific, UNHABITAT, InstitutoPolis, Habitat International Coalition, Global platform for the Right to the City, INFID, KOTAKITA, ADA, Asia Democracy Network, aepf, KOMNAS HAM
9. 협력주관: 광주전남연구원, 전남대학교 공익인권법센터,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한국노인의전화광주지회, 한국노인의전화, 한국노인의전화광주지회 광주남구 시니어클럽, Gsef,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 광주외국인노동자센터, 사단법인 이주가족복지회, 공간 엘리사벳, 다누리 콜센터 광주, 광주이주민건강센터,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전남대학교 5·18 연구소, 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광주관광컨벤션뷰로
10. 후원 :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APCEIU, 한국관광공사, AMORE PACIFIC

프로그램

포럼의 배경 및 개요

1. 2019 세계인권도시포럼(World Human Rights Cities Forum 2019, 이하 “2019 인권포럼”이라 한다.)은 2011년 5월에 열린 제1회 국제인권도시네트워크에서 채택된 광주인권도시선언문의 인권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대한민국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포럼입니다. 광주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을 통해 1980년 5월 잔혹한 국가폭력 앞에서도 불의에 저항하며 끝까지 함께 했던 광주시민의 정의로움과 공동체정신을 지구시민과 함께 인권의 가치로 계승해 나가고 있습니다.
2. 2011년부터 지속되어온 세계인권도시포럼은 국내외 인권도시 관계자, 인권 기구 및 단체, 인권운동가, 인권행정가, 시민 등이 참여하는 인권네트워크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포럼 참가자들은 주요 인권의제를 논의하고, 지역단위 인권정책 사례와 실천 경험을 서로 나누며 학습하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이를 제도화하려는 인권도시들의 노력을 결집하고, 공동의 협력을 이끌어가는 국제사회의 대표적인 인권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3. 2018 세계인권도시포럼은 1,80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전체회의, 주제회의, 특별회의 등 7개 분야, 38개 프로그램에 44개 국가 57개 도시가 참여했고, 발표자도 164명에 달했습니다. 세계인권선언 선포 70주년을 맞이하여 인류가 성취해낸 인권실천의 성과를 되짚어 보는 매우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특별히 대한민국의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 등이 참여함으로써 인권도시가 추구해야 할 인권연대의 책임성과 인권정책 논의의 전문성을 더해 주었습니다.
4. 세계인권도시포럼은 2014년부터 국제인권진영과 함께 ‘지방정부와 인권 가이드라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그 노력에 기반해 2015년 9월 제30차 UN 인권이사회는 ‘인권증진과 보호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보고서(A/HRC/30/49)’를 채택하고, 지방정부는 국가와 함께 시민의 인권 존중과 보호를 위한 책임 있는 주체임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UN 인권이사회 보고서의 권고안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UN 인권이사회 차원의 ‘지방정부와 인권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5. 올해 포럼은 2019년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박 4일 동안 열립니다. 8개 분야 40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에는 인권도시를 추구하는 도시의 관계자들을 비롯해서 UN 인권전문가, 세계지방정부연합 관계자 및 회원도시, 인권 관련 비정부기구(NGOs) 활동가, 지방의회 및 인권위원회 관계자, 연구기관 및 대학의 인권전문가 등 국내외 2,0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주제 및 국내․국제적 맥락

1. 2019 인권포럼의 주제는 “지방정부와 인권-인권도시를 다시 상상하다”입니다. 2011년 출범과 함께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지방정부가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실천의 단위로 ‘인권도시’를 제안했습니다. 2011년 광주 인권도시선언문에서는 인권도시를 ‘인권이 도시운영의 중요한 가치가 되는 지역공동체’로 규정하고, 포럼 참여 도시들이 선도적으로 인권도시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2.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촉발시킨 ‘인권도시’는 UN 인권이사회의 ‘지방정부와 인권’이라는 의제로 수용되었습니다. 2019년 9월에는 UN 인권이사회가 ‘지방정부와 인권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9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주요 목표는 ‘지방정부와 인권’의 의미와 실천적인 성과를 재점검하는 것입니다. ‘지방정부와 인권’은 인권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방정부가 수행해야 할 책무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포럼의 주제인 ‘지방정부와 인권-인권도시를 다시 상상하다’를 통해 인권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우리 앞에 놓인 인권의 과제를 탐색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새로운 역할과 현실적인 방안은 무엇인가를 함께 논의하고 공동의 실천과제를 찾아 나설 것입니다.
3. 세계인권도시포럼은 해를 거듭해 가면서 도시뿐만 아니라 농촌을 포함하는 모든 지역에서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인권체제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를 고민했습니다. 지구 곳곳의 지역은 시민의 삶이 펼쳐지는 직접적인 공간입니다. 지역에서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하는 인권거버넌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도 함께 인식했습니다. ‘인권도시를 다시 상상하다’는 지역단위에서 인권도시를 보다 강고하게 구축하기 위해 모든 주체들이 책임 있는 역할을 다짐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이를 통해 인권도시를 지역이 이루어야 할 인권의 최대 목표이자 유력한 실천의 과정으로 확고하게 재정립하고자 합니다.
4. ‘인권의 문제가 발생하는 곳도 지역이고, 인권문제를 해결해야 할 출발지점도 지역이다’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이루어낸 인권적 인식의 전환입니다. 그렇지만 인권의 최전방인 우리의 지역 현실은 어떻습니까? 지역 간의 전쟁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테러와 폭력은 거대한 악이 되어 시민의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교육, 건강, 주거, 노동, 환경 등에서 시민들의 기본적 권리를 보호해야 할 국가 및 지방정부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지역도 허다합니다. 한국의 상황만 보더라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근거 없는 혐오와 차별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가 인권도시를 ‘다시’ 상상해야 할 시급한 이유들입니다.

2019 광주포럼의 목적과 방향성

1. ‘지방정부와 인권-인권도시를 다시 상상하다’는 우리 앞에 놓인 지역의 인권과제를 점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입니다. 2011년 광주인권도시선언에서 정립한 ‘인권도시’의 의미를 현재와 미래의 인권 상황에서 재정립함으로써 인권도시를 향한 지식과 정책의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보고자 합니다. 2019년, 인권도시를 다시 상상하는 것은 우리가 걸어온 인권도시의 길에 대한 냉정한 반성이자, 미래의 인권도시를 위한 치밀한 기획입니다.
2. 인권도시는 인권에 기반한 지역공동체이자,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지구시민들의 정치사회적 연대의 과정입니다. 2019 인권포럼은 인권-공동체-연대의 가치를 통합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다음의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 첫째, 지역차원에서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인권보호체제를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 둘째,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권의제와 실천은 어떻게 재구성되어야 하는가?
   　- 셋째, 지구적 차원의 다층적인 인권연대는 어떻게 구축되어야 하는가?
   
   이를 통해 시민의 개개인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증진할 수 있는 인권제도와 장치를 다시 설계하고, 국제기구-지방정부-NGO-시민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인권의제와 연대의 방안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3.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아시아 지역의 인권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토대가 되었고, 점차 국제기구와 단체, 유럽의 인권도시 등과의 인권교류와 협력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9 인권포럼은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를 비롯한 인권 관련 국제기구, 세계 주요 인권도시 관계자, 인권연구소 등이 참여해 지구적 차원의 인권문제를 진단해 볼 것입니다. 또한 각 도시가 추진하고 있는 최근 인권정책 사례를 공유하면서 지역의 인권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들을 강구할 것입니다.
4. 인권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권 및 포용도시 정책, 해비타트 신도시의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혐오차별극복정책 등의 주요 의제들 속에서 인권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보고, 국제사회의 새로운 도시기획들과 통합하고 연계할 수 있는 지점을 탐색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2018년 인권포럼에서 제안한 ‘광주 인권도시 2030 의제’의 내용과 실행 전략을 보다 구체화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5. 2019 인권포럼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권정책과 실천담론들이 활발하게 생산되고 소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의 인권교류와 공론의 장을 운영할 것입니다. 국내외 인권 관련 NGO 간의 교류, 국내 인권활동가 네트워크, 청년들의 인권문제 토론, 인권담당 공무원들 간의 교류, 인권 현장 투어 등을 통해 인권도시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을 촉진시켜 나갈 것입니다.

의제와 프로그램구성

1. 2019 인권포럼은 개회식에 이어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세계지방정부연합 사회통합·참여민주주의·인권위원회(UCLG-CISDP), 국내외 인권도시 대표 등이 참여하는 전체회의가 진행됩니다. 주요 인권도시 관계자가 참여하는 인권정책회의를 통해 인권도시들의 최근 정책과 실천 사례를 논의하고, ‘지방정부와 인권 보고서’의 내용을 점검함으로써 인권도시의 재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폐회식에서는 포럼의 주요 논의를 담아 ‘2019 세계인권도시포럼 선언문’을 채택합니다.
2. 주제회의는 여성, 노인, 장애, 이주민·난민, 사회적 경제, 어린이·청소년, 환경, 국가폭력 등 사회적 약자 및 주요 인권 분야를 중심으로 인권 이슈와 인권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기획·운영하는 각 주제별 회의를 통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인권의제를 재설정하고 실질적인 인권증진을 위한 인권도시 제도와 절차를 다양하게 제안할 것입니다.
3. 네트워크 회의는 광주시, UCLG-CISDP,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 등이 주체가 되어 인권 관련 주체들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장입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인권위원회 협의회, UCLG-CISDP 연례회의, 국내 인권활동가 네트워크, 인권도시 공무원 워크숍 등이 진행됩니다. 이 회의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지향하는 인권도시 간 네트워크를 확대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4. 특별회의는 국내외 인권 이슈와 정책 흐름을 파악하여 지속가능한 인권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입니다.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주거권 관련 국제적 쟁점, 도시권 실천 동향, 아시아 혐오차별 실태 및 극복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구적 차원의 보편적 인권의제와 인권도시 정책 간의 통합 가능성을 진단합니다. 특히 ‘광주 인권도시 2030 의제’ 워크숍은 인권도시 장기 비전, 공동 실천과제 및 협력 조직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의 인권도시를 새롭게 기획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5. 또한, 2019 인권포럼 기간에는 국제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제인권교육 증진 방안을 모색합니다. 지방정부와 인권 교육과정, 주요 도시권 의제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인권논문 발표, 청년들의 인권토론회 등이 열리고,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및 인권영화 관람 등 인권 현장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주최․주관기관 및 참가단체

1. 2019 인권포럼은 세계지방정부연합 사회통합·참여민주주의·인권위원회(UCLG-CISDP)의 공동의장 도시인 광주광역시와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 광주광역시교육청 그리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와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가 공동 주관합니다. 또한,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 한국관광공사와 같이 한국의 정부기관과 국제기구가 후원합니다.
2. 올해는 특히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라울발렌베리연구소와 같은 연구기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와 같은 도시 네트워크 그리고 인도네시아 발전을 위한 국제 NGO포럼(INFID), 국제주거연맹(HIC), Polis연구소, 도시권 글로벌 플랫폼(Global Platform for the Right to the City) 등 다수의 해외 인권관련 기관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20여개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주제회의를 통해 시민들 스스로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구분

프로그램 일정 (9월 30일 월요일)

프로그램 일정 (10월 1일 화요일)

프로그램 일정 (10월 2일 수요일)

프로그램 일정 (10월 3일 목요일)

2019세계인권프로그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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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1. World Human Rights Cities Forum 2019
2. Period: September 30, ~ October 3, 2019 (3 nights and 4 days)
3. Place: Kimdaejung Convention Center
4. Local Governments and Human Rights - Reimagining Human Rights Cities
5. Hosted by: Gwangju City, Gwangju Metropolitan City, National Human Rights Commission of Korea, Gwangju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KOICA
6. Organized by: Gwangju International Center, UCLG-CISDP
7. In Collaboration with:

   Gwangju Jeonnam Research Institution

   Center for Public Interest & Human Rights Law Chonnam National University

   Korean Federation For Environmental Moement, Gwangju

   The Research Institute of the Differently Abled Person's Right in Gwangju(RIDRIG)

   Gwangju Solidarity Against Disability Discrimination

   Korea nointell

   GSEF

   GwangJu Support Center for Social Economy

   Center for Multicultural Peace Pedagogy

   Gwangju Migrant Workers' Center

   Gwangju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Elisabeth

   Danuri Callcenter Gwangju

   Elisabeth

   Gwangjuro

   Gwangju Migrant health center

   Gwangju-Jeonnam Women's Association United

   The may 18th institute

   Gwangju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

   Local Sustainability Alliance of Korea

   KICSD

   Gwangju Convention & Visitors Bureau

8. Overseas Cooperation :

   United Nations Human Rights

   Raoul Wallenberg Institute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Asia-Pacific

   UNHABITAT

   InstitutoPolis

   Habitat International Coalition

   Global platform for the Right to the City

   INFID

   KOTAKITA

   ADA

   Asia Democracy Network

   aepf

   KOMNAS HAM

9. Sponsored by:

   Ministry of Foreign Affairs

   Ministry of Justice

   Ministry of Education

   Korean National Commission for UNESCO

   APCEIU

   Korea Tourism Organization

   AMORE PACIFIC

Program

Background and Overview

1. The World Human Rights Cities Forum (Forum or WHRCF hereafter) is held as an annual event in Gwangju, South Korea to realize the vision of becoming a human rights city as articulated by the Gwangju Declaration on Human Rights City adopted at the first WHRCF in May 2011. The Forum has become a gathering place to share the spirit of justice and community, the same values under which the citizens of Gwangju resisted against the ruthless oppression of the then military regime in May 1980.
2. Within the WHRCF, a tradition that started in 2011, participants exchange experiences on challenges and achieved successes on human rights especially at local level while expanding their own scope of understanding. Now, the Forum has become a major human rights event and distinctive platform for sharing and networking amongst human rights cities, human rights organizations, activists, and miscellaneous stakeholders in the area of human rights.
3. The 2018 Forum served as an important international venue to look back on the achievements of the last 70 years since the formation of the Universal Declaration of the Human Rights and was done so in the presence of more than 1,800 participants and 164 presenters from 57 cities in 44 countries throughout 38 unique sessions. The 2018 Forum emphasized the value of human rights solidarity and the importance of professionalism of the human rights movement with the help of the National Human Rights Commission of Korea, UN OHCHR, and the Raoul Wallenberg Institute among others.
4. The collaboration of the WHRCF and the international human rights community contributed to the 2015 report on the ‘Role of Local Government in the Promotion and Protection of Human Rights’ by the UN Human Rights Advisory Council (A/HRC/30/49), which specifies the responsibilities of both local and central governments as protectors of human rights. In particular, the Human Rights Council Advisory Committee sets out to emphasize the fact that the local governments along with the central governments need to play a key role in enhancing and protecting human rights of citizens. We will continue to work fastidiously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and enforcement of the UN Human Rights Council guidelines by accordingly incorporating the results of our discussions.
5. The 2019 Forum will be held in the Kimdaejung Convention Center from September 30 to October 3. The Forum will consist of roughly 40 sessions in eight separate areas designed to handle a diverse range of human rights issues with the backdrop of 2,000 participants from around the world including local government officials, local council representatives, UN human rights experts, UCLG members, NGO activists, scholars, and other various stakeholders representing the likes of youth, women, and migrants.

Theme and Domestic/International Contexts

1. The 2019 Forum will delve into the issue surrounding its theme: “Local Governments and Human Rights: Reimagining the Human Rights Cities”. Since its inception in 2011, each version of the Forum has emphasized the role of local governments in the protection and promotion of human rights of citizens at the local level. The 2011 Forum adopted the “Gwangju Declaration on Human Rights Cities” upon which participating cities defined a human rights city as a local community where human rights is given the highest value in the realm of city governance. The participants also promised to lead the effort to establish a human rights city in each of the participating cities.
2. The UN Human Rights Council accepted the agenda of ‘Local Governments and Human Rights’ and adopted resolution 39/7, requesting the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 to prepare the Local Governments and Human Rights report before the 42nd session. The 9th WHRCF will among other aims feed into this UN process re-examining the concept of ‘Local Governments and Human Rights” and its practical achievement. A human rights city considers ‘human rights’ as the most important aspect of the city government. In this way, the theme, 'Local Governments and Human Rights: Reimagining the Human Rights Cities', will help us find a new role and realistic approach for local governments to better search for and find practical solutions to human rights issues as they move forward towards becoming human rights cities.
3. The WHRCF has continued building a practical human rights system to protect and promote human rights in all areas comprising both urban and rural areas. Every corner of the world seems to occupy a space where people live. Each edition of the Forum has accepted the importance of human rights governance not only by local governments but also by various actors for the purpose of promoting human rights at a local level. While reimagining a human rights city, all main actors will re-affirm not only their responsibilities but the importance of global partnership in strengthening each of the human rights cities. Consequently, we will firmly accept transformation to a human rights city as the prime goal of the human rights movement at the local level.
4. The Forum helped the paradigm shift in recognizing the significance of the local level as the place where many problems of human rights arise but also where the solutions to those problems begin. The reality of the forefront of human rights is not favorable: The numerous conflicts between the different regions are threatening the lives and safety of people. Frequent occurrences of terrorism and violence have been threatening the basis of people’s lives. Some national and local governments are not functioning properly to protect basic rights of their people such as education, health, housing, labor, and environment. The spread of hatred and discrimination against marginalized groups is witnessed across all continents. Such a daunting reality is an urgent reason to reimagine a human rights city so as to respond to these circumstances.

Objectives and Direction of the 2018 Gwangju Forum

1. A human rights city is a human-rights-based local level community and it also represents a process of establishing political and social solidarity among citizens on a local level. The 2019 Forum seeks to answer the following three questions in order to realize the value of human rights, communities, and solidarity in an integrated manner. First, how can we strengthen an effective and practical human rights protection system at the local level? Second, how can we re-organize human rights issues and practices so as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local people? Third, how can we establish multi-layered human rights solidarity on a global level? Asking and answering these questions will help redesign human rights systems and mechanisms of which can substantially enhance the individual human rights of citizens and additionally find methods to provide human rights and a sense of solidarity that international organizations, local governments, NGOs, and citizens can all practice together.
2. The WHRCF has served as the base for the Human Rights Cities Network in Asian Region first while helping expand the network and in facilitating collaboration with international organizations and cities in Europe. The 2019 Forum will work together with human rights cities as well as human rights institutions such as UN OHCHR, UCLG-CISDP, and RWI amongst others in order to examine human rights issues at a local level. It will also share the issues and experiences of local governments for the purpose of finding measures and solutions to the outstanding issues.
3. The Forum will cover other relevant human rights topics such as Right to the City, Inclusive City, New Urban Agenda, SDGs, human rights consequences of climate change at local level and strategies against hatred and discrimination in order to enhance the sustainability of the human rights cities through diverse policy development. Such efforts will help integrate human rights policies into the urban planning of local governments, which will in turn help further develop and find strategies for the Gwangju Human Rights Agenda 2030, created during the 2018 Forum.
4. The 2019 Forum will provide a fertile ground to actively share and communicate in diverse areas, to produce creative and innovative human rights policies, and practical discourse. It will also promote the imagination of human rights cities through exchanges with NGOs, networking with activists and experts, discussion with young people, exchanges between local government officials, and human rights field tours.

Agenda and Program Structure

1. The 2019 Forum will have more than 40 sessions and events including plenary sessions, which will handle human rights city policies and practical implementation with the participation of UN OHCHR, UCLG-CISDP, and local governments officials, while reviewing ‘the Local Governments and Human Rights Reports’ to reimagine the future of human rights cities. The forum will create its own declaration and adopt it based on the presentations and discussions of the participants.
2. Thematic sessions will be comprised of sub-sessions on women, the elderly, the disabled, immigrants/refugees, social economy, the youth and children, environment, climate change and state-sponsored violence, all of which deal with human rights issues and ways to promote human rights around disadvantaged groups and major human rights area. The thematic sessions, most of which are organized by civil society organizations in Gwangju, will address the human rights issues linked directly to the citizens life while reimagining the systems and procedures of human rights cities with the purpose of practical enhancement of human rights of residents.
3. Network workshops are organized by the City of Gwangju, UCLG-CISDP, and the National Human Rights Commission of the Republic of Korea to facilitate exchange and cooperation among human rights actors. The workshops include the Council of Local Governments Human Rights Commissions, the UCLG-CISDP Annual Meeting, the Network of Korean Human Rights Activists, and the Human Rights Local Government Officials Workshop. All the sessions will serve as an opportunity to expand and strengthen the network of human rights cities and organizations that the Forum is promoting.
4. A Special Session has been organized to design the future of a sustainable human rights city by identifying both local and global issues and policy trends. It will explore the possibility of connecting and integrating diverse policies such as SDGs, Right to the City, and measures on hate and discrimination. The Gwangju Human Rights City 2030 Workshop is organized as a venue for planning the future of human rights cities by sharing research results, experiences, and long-term visions of collaborating organizations and experts.
5. There will be a wide range of other sessions available for those who are interested in promoting human rights both on local and global levels. For example, two training sessions will be held: a course on Local Government and Human Rights and a course on the Right to the City. Furthermore, two research paper sessions will be conducted: one for senior researchers and experienced human rights activists and another for young researchers and activists. There will also be a human rights discussion group for both university and high school students. All participants will be invited to join the tour to the Gwangju Design Biennale 2019 and the May 18 Democratization Movement sites including the May 18th National Cemetery. Other opportunities will be provided to the participants such as screenings of human rights films and tours to human rights sites.

Hosts, Organizers and Sponsors

1. The 2019 Forum is co-hosted by the Gwangju Metropolitan City, the National Human Rights Commission of Korea, Gwangju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and the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KOICA). The forum is co-organized by the Gwangju International Center (GIC) and UCLG Committee on Human Rights (UCLG-CISDP). This forum is sponsored by the following Korean government departments and international organizations: The Ministry of Education, the Ministry of Justice,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the Korean National Commission for UNESCO, and the Asia-Pacific Center of Education for International Understanding, and the Korea Tourism Organization.
2. More 20 local organizations are actively participating in the 2019 Forum by organizing various events in addition to thematic sessions. The Forum is also a product of close collaboration with the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 (UN OHCHR), human rights institutions such as the Raoul Wallenberg Institute, city networks such as the UCLG-ASPAC, and international civil society organizations such as International NGO Forum on Indonesian Development (INFID), Habitat International Coalition (HIC), and the Polis Institute.

Program

Schedule. 30 Sept. (Mon)

Schedule. 1 Oct. (Tue)

Schedule. 2 Oct. (Wed)

Schedule. 3 Oct. (Thu)

WHRCF2019 Program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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