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주의와 차별에 맞서기 위한 인권도시의 역할

리안 달지엘 크라이스트처치시장

오타우타히 크라이스트처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하기 이전에도 십여 년 간 2010년-2011년 대지진, 홍수, 산불에서부터 2019년 3월 15일 이슬람 사원에 대한 잔혹한 테러리스트 공격에 이르기까지 여러 난관에 부딪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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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난사 사건 이후 회복력과 공동체 대응력 구축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지역사회 기반 이니셔티브가 추진되고 있다. 예를 들어 크라이스트처치 인비테이션(Christchurch Invitation)은 평화를 전파하고, 음식을 나누며, 연결성을 회복하고, 자아성찰을 촉구하기 위해 이슬람 공동체 중심부에서 시작된 지역 차원의 이니셔티브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그리고 다양한 알고리즘이 인터넷의 어두운 공간으로 사람들을 유도하는 오늘날의 세상에서 자아성찰을 촉구하는 목소리는 우리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