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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도시광주
협력사업
KOICA 글로벌연수사업 – 지속가능하고 포용적 공동체를 위한 인권교육
협력기관 한국국제협력단 /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 / 세계지방정부연합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연수사업 중에 하나로 광주광역시의 정부부처 제안사업으로 시작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 공동체를 위한 인권교육’은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시민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지방정부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인권의 이해와 인권 감수성 증진으로 연수생이 속한 조직 내 인권문화를 정착시키고 지방정부 차원의 인권행정이 실현되도록 제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스웨덴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 세계지방정부연합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 모듈을 마련하고 전문인력 풀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아태지역 차별반대 도시연합

유네스코 아태지역 차별반대 도시연합(UNESCO APCAD)은 2006년 8월에 태국 방콕에서 열린 “포괄적 도시사회를 위한 도시 지역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했습니다. UNESCO APCAD의 장기 목표는 지역 당국에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공적생활 분야에서 시민들의 인권과 자유가 완전히 존중되는 사회적 포용을 위한 더욱 효과적인 정책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광주광역시는 UNESCO APCAD 의장도시로서 수행해야할 업무를 광주국제교류센터(세계인권도시포럼 사무국)에 위임하여 APCAD 포용도시 지표 시스템 개발, City Art Lab 등 유네스코와 맺은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APCAD 포용 도시 지표

APCAD 포용도시 지표는 UNESCO APCAD의 출범 목표인 ‘시민들의 인권 및 기본적 자유가 완전히 존중되는 사회적 포용 정책의 구축 및 확대’를 기반으로 각 도시의 사회적 포용 정책의 시행 정도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UNESCO APCAD는 도시별 표용 지표 연구를 통해 지표의 기준을 만들었으며 광주국제교류센터(세계인권도시포럼 사무국)는 유네스코 방콕사무소와 함께 협력하여 각 도시들의 지표 정책 성과 공유 및 도시별 네트워킹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 매년 개최되는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각 도시들의 포용 지표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유네스코 포용 및 지속가능 국제도시연합

유네스코 포용 및 지속가능 국제도시연합(UNESCO ICCAR)은 인종차별에 대한 전 지구적 투쟁을 위해 공동의 전선을 구축하자는 요청에 따라 2004년 유네스코에 의해 출범되었습니다. 이후 UNESCO ICCAR은 인종주의와 차별에 대항하는 영향력 있는 글로벌 전선으로 발전했고, 전 세계 500개 이상의 회원 도시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UNESCO ICCAR은 모든 형태의 차별에서 자유로운 포용적인 도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전 지구적 연대와 협력에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제교류센터(세계인권도시포럼 사무국)는 UNESCO APCAD 의장자격으로 ICCAR의 글로벌 운영위원회의 부의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마스터 클래스 광주 시리즈

유네스코 인종주의와 차별에 관한 마스터 클래스(UNESCO Master Class against Racism and Discriminations)는 2019년 유네스코 본부에서 인종주의 및 차별 문제의 심각성과 실태를 알리고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들이 변화의 주체로서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차별 문제에 대항하는 트레이너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광주국제교류센터(세계인권도시포럼 사무국)는 유네스코와 함께 <유네스코 마스터 클래스 광주 시리즈>를 특별 기획해 인권도시 광주에서 차세대 반차별 리더를 육성하는 등의 미래세대를 위한 인권 교육 확대 및 인권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