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교류센터, 마히돈대 '평화 페스티벌 위크 2026' 참가...
5·18 정신 아시아로 확산


출처: 광주국제교류센터
세계인권도시포럼의 주관단체인 광주국제교류센터(GIC) 신경구 소장, 김민수 사무국장, 배영 대외협력팀장이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마히돈 대학교 살라야 캠퍼스에서 개최된 'Peace Festival Week 2026'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마히돈 대학교 인권평화연구소(IHRP)가 주최했으며, “광주에서 1976년 10월 6일 50주년까지: 민주주의, 인권, 정의—평화롭고 정의로운 민주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5·18 민주화운동을 태국 현대사의 비극인 1976년 탐마삿 대학교 학살사건(10·6 사태)과 연결 지어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광주국제교류센터와 인권평화연구소는 올해 초 인권평화연구소 연구진의 광주 방문을 계기로 2026년 세계인권도시포럼 참가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첫날인 17일에는 신경구 소장이 '광주의 민주주의 기억과 교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신 소장은 5·18 민주화운동이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거쳐 국가기념일 지정, 유공자 예우, 국립묘지 승격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국가적 추모체계로 자리잡아 온 제도화 과정을 소개하였고, 1980년대 민주화운동이 이후 한국영화·드라마·K-pop 등 한류 문화 성장의 뿌리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학술패널을 통해 광주와 달리 태국 10·6 사태의 경우 가해자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 조명됐으며, 처벌 부재로 인해 진상규명과 기억의 계승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는 반성과 함께, 이행기정의(transitional justice) 실현을 위한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같은 날 저녁에는 마히돈 대학교 음악대학이 마련한 기념공연 ‘The Spirit of Mahidol’이 열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한 연주와 합창을 선보였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태국 정부, 지역 공무원, 경찰, 학계,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정책 라운드테이블이 열려 이행기정의 개혁과 사회적 화해 방안이 논의됐으며, 이어진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한편 신경구 소장은 이번 출장을 계기로 21일 방콕광역시청(BMA)을 방문해 산논 왕스랑분(Sanon Wangsrangboon) 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방콕광역시·마히돈 대학교·태국 국가인권위원회·광주국제교류센터 등이 함께하는 방콕 인권도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 소장은 세계인권도시포럼(WHRCF)을 소개하고 관련 자료를 전달했으며, 2027년 포럼 참여를 요청하여 부지사로부터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담당자 지정을 약속받았다.
광주국제교류센터, 마히돈대 '평화 페스티벌 위크 2026' 참가...
5·18 정신 아시아로 확산
출처: 광주국제교류센터
세계인권도시포럼의 주관단체인 광주국제교류센터(GIC) 신경구 소장, 김민수 사무국장, 배영 대외협력팀장이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마히돈 대학교 살라야 캠퍼스에서 개최된 'Peace Festival Week 2026'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마히돈 대학교 인권평화연구소(IHRP)가 주최했으며, “광주에서 1976년 10월 6일 50주년까지: 민주주의, 인권, 정의—평화롭고 정의로운 민주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5·18 민주화운동을 태국 현대사의 비극인 1976년 탐마삿 대학교 학살사건(10·6 사태)과 연결 지어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광주국제교류센터와 인권평화연구소는 올해 초 인권평화연구소 연구진의 광주 방문을 계기로 2026년 세계인권도시포럼 참가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첫날인 17일에는 신경구 소장이 '광주의 민주주의 기억과 교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신 소장은 5·18 민주화운동이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거쳐 국가기념일 지정, 유공자 예우, 국립묘지 승격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국가적 추모체계로 자리잡아 온 제도화 과정을 소개하였고, 1980년대 민주화운동이 이후 한국영화·드라마·K-pop 등 한류 문화 성장의 뿌리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학술패널을 통해 광주와 달리 태국 10·6 사태의 경우 가해자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 조명됐으며, 처벌 부재로 인해 진상규명과 기억의 계승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는 반성과 함께, 이행기정의(transitional justice) 실현을 위한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같은 날 저녁에는 마히돈 대학교 음악대학이 마련한 기념공연 ‘The Spirit of Mahidol’이 열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한 연주와 합창을 선보였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태국 정부, 지역 공무원, 경찰, 학계,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정책 라운드테이블이 열려 이행기정의 개혁과 사회적 화해 방안이 논의됐으며, 이어진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한편 신경구 소장은 이번 출장을 계기로 21일 방콕광역시청(BMA)을 방문해 산논 왕스랑분(Sanon Wangsrangboon) 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방콕광역시·마히돈 대학교·태국 국가인권위원회·광주국제교류센터 등이 함께하는 방콕 인권도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 소장은 세계인권도시포럼(WHRCF)을 소개하고 관련 자료를 전달했으며, 2027년 포럼 참여를 요청하여 부지사로부터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담당자 지정을 약속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