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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초대의 글
  •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2억 여 명이 감염되고 4백만 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코로나19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어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고, 인명피해는 물론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삶 전반의 변화를 불러왔고 인류공동체의 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과 국가, 전 세계적 차원에서 인권에 기반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계신 귀하께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올해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재난과 인권: 새로운 사회 계약’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주목하는 것은 코로나19, 기후 변화와 같은 재난의 상황에서 인권을 기반으로 한 더욱 공정하고 새로운 일상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지난 20년간 지역사회나 지방정부가 시행한 인권정책이 모든 인권을 아우르는 새로운 사회계약의 발전을 어떻게 구축하고 고취시킬 수 있는지도 탐구할 것입니다.

    그리고 포럼은 국내·외 많은 협력기관들과 함께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이 행사장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서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게 구성된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 꼭 참석하셔서 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전 세계의 많은 인권 전문가 및 활동가들과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광주광역시장 이용섭 시장
  • 재난과 인권: 새로운 사회 계약
개요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
THE 11TH WORLD HUMAN RIGHTS CITIES FORUM
  • 주제
  • 재난과 인권: 새로운 사회 계약
  • 일정
  • 2021. 10. 7.(목) - 10. 10.(일)
  • 장소
  • 대한민국 광주
컨셉노트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 배경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을 겪고 있는 도시들은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고 인권이 침해당하는 상황에 맞서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도전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은 인류에게 경제, 지역사회, 환경,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상생황을 불안하게 만들었고 크나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는 실업률 증가, 불평등 확대, 차별 확산, 장애인이나 노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취약성 노출과 같은 인권문제가 확대되고 심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표현의 자유나 집회의 자유, 사생활 보장 같은 기본적 자유마저도 심각하게 침해당했습니다. 성 평등은 흔들리고 있으며, 많은 경우 후퇴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인종혐오와 이로 인한 희생은 늘었으며, 인종폭력과 같은 인종차별이 급증했습니다. 코로나19에 의해 야기된 큰 균열은 사회적, 문화적 차원의 불평등은 물론 불평등과 차별의 연결고리가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모든 대륙과 지역에 영향을 끼친 코로나19의 향방은 인권보호와 도전과제에 직면한 공공서비스의 대응에 따라 크게 좌우됩니다. 지역이나 지방정부는 최전선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고 도시와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포용의 기회도 될 수 있고 포용의 장애물도 될 수 있는 기존 제도적, 법적, 비공식적 틀을 점검해서, 반인종주의와 차별금지가 핵심의제로 성공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지방정부는 연대를 촉진하고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해서 공동체를 복원하며, 인권원칙과 참여에 기반한 새로운 사회계약을 다시 이끌어 내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지속되어 왔던 위기마저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류가 엄청난 공중보건 문제에 직면해 있는 동안에도 기후 변화는 여전히 지구 생명체의 근간을 위협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동안에도 기후문제는 전 세계 국가나 지역에서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분열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는 현재와 미래 세대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 두 가지 큰 문제를 함께 다뤄야 합니다. 모든 정부는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내는데 있어 인권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구현하는데 보다 중점을 두고 대응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우리에겐 있습니다.
포럼 주제와 목적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하 ‘포럼’)의 주제는 ‘재난과 인권: 새로운 사회계약’입니다. 인권은 삶의 기본가치이자 원칙이라는 보편적 합의는 위기의 상황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따라서 오늘날 재난이 가져다 준 위기를 극복하고 더 공정한 일상을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서는 인권 기반 접근법이 더욱 중요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올해 포럼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인한 중요한 당면 과제에 내재된 인권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통해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또한 지난 20년간 지역이나 지방정부가 개발한 인권정책이 비차별, 평등을 포함한 모든 인권을 아우르는 새로운 사회계약의 발전을 어떻게 구축하고 고취시킬 수 있는지도 탐구할 것입니다.

도시는 보다 공정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지방정부가 이 문제를 진지하게 접근하지 않는다면 코로나19를 계기로 우리 사회의 병폐는 드러나게 되고 더욱 심각해질 것입니다. 포럼은 우리에게 닥친 문제를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고, 인권도시가 회복력 있는 지역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것입니다.
주요 논의사항
이번 포럼에서 우리는 정치인, 지방정부 공무원, 인권운동가, 학자, 국제 인권기구 대표 등과 포럼 참가자들이 함께 생각과 지혜를 모아 다음 4가지 사항을 중점으로 이야기 할 것입니다.

첫째, 보편적인 건강관리, 사회보장, 적절한 주거, 교육, 성 평등, 비차별 등과 같은 주요 문제를 논의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문제를 당국이 잘 다뤄왔다면 코로나19 위기에 더욱 잘 대처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둘째, 지역 차원의 통찰력과 실무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방정부가 장·단기 과제에 대처할 수 있는 인권기반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셋째,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지방정부 공무원, 청년, 시민들의 인권의식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넷째, 국제인권운동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인권보호 실현을 위한 UN 및 지역 메커니즘과의 대화를 강화하여 인권도시 간의 연대를 도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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