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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개요

1. 기간: 2018. 10. 18 ~ 10. 21 (3박4일)
2. 장소: 김대중컨벤션센터
3. 규모: 국내외 인권도시 및 단체 대표, 시민 등 500여명
4. 주제: 우리는 누구와 살고 있는가?
5. 서브주제 키워드 : 다양성, 포용, 그리고 평화
6. 주최: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국가인권위원회
7. 주관: 광주국제교류센터, UCLG-CISDP
8. 해외협력: United Nations Human Rights, Raoul Wallenberg Institute, ADA, Asia Democracy Network, United Nations Human Rights Council,
9. 협력주관: 주한스웨덴대사관, 광주전남연구원, 한국인권학회, 한국인권재단, GSEF, 전남대학교 공익인권법센터, 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路,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광주장애인차별철페연대, 한국노인의전화광주지회 광주남구 시니어클럽, 다누리콜센터 광주, 광주광역시교육청 민주인권교육센터, 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 광주외국인노동자센터, 사단법인 이주가족복지회, 광주이주민건강센터,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광주트라우마센터,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간엘리사벳, 광주인권지기활짝, (사)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
10. 후원: 외교부, 법무부,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APCEIU, 한국국제협력단, 아모레퍼시픽, 보해양조

프로그램

포럼결과

1. 「2018세계인권도시선언문」 채택  

포럼의 배경 및 개요

1. 2018년 세계인권도시포럼(WHRCF 2018, 이하 2018 광주포럼)은 2011년 5월 열린 제 1회 국제인권도시네트워크에서 채택된 광주 인권도시선언문의 인권도시 비전을 실현하 기 위하여 매년 대한민국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포럼입니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을 통해 37년 전 국가폭력으로 수천 명의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된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과 1998년 광주에서 선포된 아시아인권헌장의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2. 2011년 광주 인권도시선언문에서 정의한 인권도시는 ‘인권이 근본적인 가치와 지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공동체이며 사회정치적 과정’입니다. 현재 광주 포럼은 국내외 인권도시 대표단과 인권전문가, 인권 관련 NGO, 언론인 및 시민들이 참여하여 일상의 삶터에서 시민들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그 실천 을 모색해 나가는 대표적인 인권도시포럼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3. 광주 포럼에는 지난 6년 동안 159개국에서 392명의 해외 발표자가 참여하였고, 국내를 포함하면 928명에 이릅니다. 패트리샤 개틀링 뉴욕시 인권위원회위원장, 강경화 UN인 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 게타츄 엔기다 유네스코 사무부총장, 마리아 자라테 국제주거 연맹 대표 등 수많은 국내외 대표적인 인권전문가들이 광주포럼에서 자신의 전문성과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4. 광주 포럼을 비롯한 국제인권사회의 노력으로 2015년 9월 UN인권이사회 자문위원 회는 ‘인권증진과 보호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보고서’에서 지방정부 또한 국가와 함께 인권존중과 보호에 책임이 있음을 강조하고, 특히 시민들과 연관성이 깊은 교육, 건강, 주거, 환경, 법과 질서, 식수권 등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책임자임을 강조하였습니다. 광주포럼은 앞으로도 UN인권이사회 보고서의 권고안을 효과적으로 이 행하기 위하여 UN인권이사회 차원의 ‘지방정부와 인권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노 력을 꾸준히 해나갈 것입니다.
5. 2018 광주포럼은 2018년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박 4일간 열립니다. 포럼에는 인권도시를 추구하는 도시의 관계자들을 비롯해서 UN인 권전문가,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 관계자,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관계자 및 회원도시, 인권 관련 비정부기구(NGOs), 지방의회, 학계 인사들과 인권도시 관 계자 등 1천여 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주제 및국내․국제적 맥락

1. 2018 광주포럼은 “우리는 평화롭게 살고 있는가? - 인권도시와 민주주의 그리고 실천”을 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혼란과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세계적 상황에서 ‘평 화’의 가치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성찰하고, 더 나은 인권도시의 미래를 모색 해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평화는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조건이자, 인권과 민주주의를 통해 실현해야 할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2. 광주는 부당한 국가권력에 맞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낸 도시입니다. 1980년 5월 에는 군부의 폭압적 통치에 저항하며 계엄철폐, 민주인사 석방 등 민주주의와 사회 정의를 부르짖다 수많은 광주시민들이 희생되었습니다. 특히 5월 21일부터 27일까 지 광주시민들은 탱크와 군인들에 도시가 포위된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주먹밥을 나누고 부상자들에게 자발적으로 헌혈을 하는 등 서로를 지켜주고 포용하는 나눔과 연 대의 대동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그 이후 광주는 ‘민주․인권․평화’로 대표되는 광주정신 을 국내․외로 확산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이 모든 결실은 시간이 흐르고 인간의 삶이 진보 할수록 함께 발맞추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광주정신은 지난해 10월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린 UN정주권회의의 주요 도시의제 중 하나인 ‘포용도시’의 개념과 맞닿아 있습니다. 올해 이러한 역사성을 가진 광주에서 평 화와 성숙한 시민 참여민주주의를 어떻게 실천해 나갈 것인지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 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합니다.
3. 세계 여러 지역에서 시민들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후퇴에 대하여 저항해 왔습니다. 2016 년 대한민국의 촛불집회는 대의제 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이 주권자로서 평 화롭게 부패한 권력을 끌어내리는 참여민주주의의 실천을 보여주었습니다. 독재정권에 대한 저항과 민주화를 위해 시민들이 참여한 튀니지의 자스민 민중혁명과 홍콩의 우산 혁명, 대만의 해바라기 운동 또한 참여민주주의의 사례입니다. 남녀노소와 계층을 넘어 선 대규모 시민들의 직접적인 주권행사와 광장 민주주의는 특정정권에 대한 정치적 반 대를 넘어서 민주주의와 인권이 보장되고 다양성이 존중받으며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 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요구와 목소리를 내기에 이르렀습니다.
4. 하지만 국제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이 쇠퇴하면서 민주주의와 인권 은 위기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지난해 6월 필리핀 정부가 선포한 마약과의 전쟁으로 용 의자 수천 명이 사법절차 없이 즉결처형 되었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터키는 테러방 지라는 명목으로 150여 개 언론사가 폐쇄되는 등 언론의 자유와 재야 민주인사에 대한 탄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비단 이러한 분쟁과 정쟁만이 평화를 위협하는 요소는 아 닙니다. 불평등한 부의 분배구조와 사회적 양극화의 심화 등으로 나타난 국민들의 분노 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로 나타나 공동체 내에서 자국민 보호주의를 내세우며 어떻게 이주민이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성과 사회적 다양성을 약화시키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5. 2011년 광주인권도시 선언문에 따르면, 인권도시는 실천적 차원에서 사회적으로 취 약하고 소외된 그룹들이 인종, 성별, 피부색, 국적, 문화적 배경과 사회적 지위와 상 관없이 비차별, 법치주의, 참여, 자력화, 투명성과 책무성의 원칙에 따라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결정과 실행과정에 온전히 참여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2018 광주 포럼은 국가폭력, 노인, 마을공동체 등을 주제로 다양한 공동체 영역에서 참여민주 주의와 직접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확장하기 위한 실천의 문제를 인권도시 내, 인권 도시 간 상호 논의해 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2018 광주포럼의 목적과 방향성

1. 2018 광주포럼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평화의 눈으로 되짚어 봄으로써 인권도시 에서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실천들을 논의해 보고자 합니다.
2. 첫째, 대한민국의 촛불집회, 홍콩의 우산혁명, 대만의 해바라기 운동 사례를 통해 인권보 장의 실천적 기제인 참여민주주의와 시민자치를 확산하고 강화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 색하고자 합니다.
3. 둘째, ‘우리는 어디에 살고 있는가? - 도시발전, 주거, 환경’이라는 주제로 지역 공 동체 차원에서의 도시권에 대한 인권적 접근을 모색했던 지난해 포럼의 논의와 성과를 이어받아, 인권도시의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고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올해 광주포럼은 주제세션에 마 을공동체를 새로이 추가하여 일상의 삶터에서의 시민자치의 문제를 다룰 것입니다.
4. 셋째, 지난해 포럼에 참가한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및 대한민국의 시민사회단체 를 중심으로 아시아 지방민주주의와 인권도시 네트워크가 출범하였습니다. 2018 광주 포럼은 아시아 인권도시 네크워크 세션을 새로이 추가하여 인권도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관심 있는 여러 아시아 도시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인권정책과 제도를 공유하 고 논의하는 아시아권의 대표적인 포럼으로 발돋움하고자 합니다.
5. 넷째, 지난해 새롭게 시도된 국내 인권도시 관계자와 공무원 그리고 시민인권위원회 세션을 강화하여 대한민국에서도 지방정부의 인권주류화와 지방정부 차원의 인권정책 실행에 대한 구체적 경험을 나누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6. 다섯째, 1998년 광주에서 선포된 아시아 인권 헌장 20주년을 준비하기 위하여, 아시 아 인권 헌장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미주, 유럽과 같은 아시아 지역 차원의 인권보호기 제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의제와 프로그램구성

1. 2018광주 포럼은 개회식에 이어 지방 자치단체장과 국제적 인권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오프닝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합니다. 전체회의는 최근 한국에서 시민 주권 행사의 대표적 사례인 촛불 집회를 비롯하여 홍콩의 우산 혁명 그리고 대만의 해바라기 사례 등을 다 루고, 폐회식에서는 2018 세계인권도시포럼 선언문을 채택합니다.
2. 주제별 회의는 국가폭력, 노인,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여성, 어린이․청소년, 이주 민․난민, 장애인, 환경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9개 분야가 있습니다. 전체 회의 및 주제회의는 영어, 한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됩니다.
3. 특별회의는 국제분야로 ‘지방정부와 인권 가이드라인 전문가 워크숍’, ‘스웨덴 인권데 이’, 아시아 분야로 ‘아시아권 인권도시 네트워크 회의’ 그리고 국내 분야로 ‘광역인권도 시 공무원 네트워크’, ‘인권위원회 네트워크’를 진행합니다.
4. 또한, 포럼기간 동안 5‧18아카이브, 트라우마 센터, 5‧18국립묘지 참배 등의 부대행사들 도 함께 열립니다.

주최․주관기관및참가단체

1. 2018광주포럼은 세계지방정부연합 사회통합․참여민주주의․인권위원회(UCLG-CISDP)의 공동의장도시인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와 UCLG-CISDP가 공동 주관합니다.
2. 또한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국가인권위원회, 서울UN인권사무소, 한국인권재단, 유네스 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아태국제이해교육원과 같이 한국의 정부기관과 국제기구가 후원 합니다.

프로그램 구분

프로그램 일정 (9월 14일 목요일)

프로그램 일정 (9월 15일 금요일)

프로그램 일정 (9월 16일 토요일)

프로그램 일정 (9월 17일 일요일)

2018세계인권프로그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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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1. World Human Rights Cities Forum 2018
2. Period: 14 – 17 September, 2018 (3 nights and 4 days)
3. Place: Kimdaejung Convention Center
4. Theme: Do we live in peace? Human Rights Cities, Democracy and Practice
5. Hosted by: Gwangju Metropolitan City, Gwangju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6. Organized by: Gwangju International Center, UCLG-CISDP
7. In Collaboration with:

   Korea Human Rights Foundation

   Gwangju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

   Korea Federation for Environmental Movements, Gwangju

   Gwangju Jeonnam Women’s Association United

   The Research Institute of the Differently Abled Person’s Right in Gwangju

   Gwangju Solidarity Against Disability Discrimination

   Gwangju Social Economy Network Forum

   Gwangju Association of Social Economy

   Gwangju Information & Referral Service Center for the Aged

   Gwangju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Center for Public Interest and Human Rights Law, Chonnam National University

   Gwangju Migrant Worker's Center

   Gwangju Bukgu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Gwangju Migrant Health and Human Rights Center

   Centre for Multicultural Ministry

   Association of Honam Multicultural Mission

8. Sponsored by:

   Ministry of Foreign Affairs

   Ministry of Justice

   Ministry of Education

   National Human Rights Commission of Korea

   United Nations Human Rights Office of The High Commissioner

   Asia-Pacific Centre for Education for International Understanding

Program

Forum Result

1. Adoption of 「2018 World Human Rights Cities Forum 」  

Background and Overview

1. World Human Rights Cities Forum 2018 (WHRCF 2018, hereinafter referred to as 2018 Gwangju Forum) is an international forum held in Gwangju City, Republic of Korea to implement the vision of a human rights city as articulated in the Gwangju Declaration on Human Rights Cities, adopted in May 2011 at the first World Human Rights Cities Network. The World Human Rights Cities Forum upholds and further develops the spirit of the May 18 Democratization Movement, during which thousands of innocent citizens were victimized by state violence 37 years ago, along with the value of the 1998 Asian Human Rights Charter declared in Gwangju.
2. A human rights city, as defined in the Gwangju Declaration on Human Rights Cities in 2011, is a local community playing a significant role based on fundamental values and guidelines of human rights, and a social and political process. The Gwangju Forum, with the attendance of delegations of human rights cities from South Korea and abroad, human rights experts, human rights NGOs, journalists and citizens, has explored effective systems and their implementations practically guaranteeing human rights of citizens in their daily life, positioning it as a representative human rights cities forum.
3. A total of 928 people have participated in the Gwangju Forum as speakers, presenters and discussants over the past six years, including 392 people from 159 countries. Representative human rights experts from South Korea and abroad, including Commissioner and Chair of the New York City Commission on Human Rights Patricia Gatling, Deputy High Commissioner of the Office of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 (OHCHR) KANG Kyunghwa, UNESCO’s Deputy Director-General Getachew Engida and President of International Coalition Maria L. Zarate, have shared their expertise and experiences in the previous Gwangju Forums.
4. The concerted endeavors and collaborative efforts of the international human rights communities and the Gwangju Forums led to the report of the United Nations Humans Rights Council Advisory Committee on the “Role of Local Government in the Promotion and Protection of Human Rights” in September 2015 (A/HRC/30/49), which emphasized the responsibilities of local governments and states for the protection of human rights In its report, the Advisory Committee also emphasized that local governments together with states are crucial actors responsible for the protection of human rights such as education, health, housing, environment, law and order, and the right to water because of their proximity to citizens and their functions to provide public services. The Gwangju Forum will further its efforts in finalizing the local government and human rights guidelines at the level of the UNHRC, in order to effectively implement recommendations stated in the above UN report.
5. The 2018 Gwangju Forum will be held at the Kimdaejung Convention Center in Gwangju City, Republic of Korea, from 14 to 17 September 2018. An estimated 1,000 participants from South Korea and abroad are expected to take part in the Forum, including municipal representatives seeking a human rights city, UN human rights experts, representatives from UCLG CISDP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Committee on Social Inclusion, Participatory Democracy and Human Rights) and UCLG ASPAC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Asia-Pacific), human rights NGOs, local parliamentarians, academics and representatives from human rights cities.

Theme and Domestic/International Contexts

1. The theme, “Do we live in peace? Human Rights Cities, Democracy and Practice” was chosen for the 2018 Gwangju Forum. Amid ongoing, mounting upheaval and conflicts around the world, the Forum will serve as a space to offer an insight into the world we are living in through the value of peace and seek a better future for human rights cities. Peace is a fundamental, crucial condition buttressing human rights and democracy, and a significant value to be implemented through human rights and democracy.
2. Gwangju is a city that has safeguarded democracy and human rights in defiance of unjust governmental authorities. In May 1980, many Gwangju citizens were sacrificed as they fought against the then-military regime’s oppressive rule and advocated for democracy and social justice requesting martial law to be limited and the release of pro-democracy activists. In particular, from 21 to 27 May 1980, Gwangju citizens established a unified community based on sharing and solidarity, which defended and embraced one another sharing home-made rice balls and voluntarily donating blood to the wounded amid fears of death in a city besieged by tanks and soldiers. Since then, Gwangju has continuously tried to disseminate the Gwangju Sprit represented in the form of “democracy, human rights and peace” nationally and internationally. These accomplishments will continue to advance as human life progresses.
   A. The Gwangju Spirit is in line with the concept of a tolerant city, one of the major urban agendas at the UN Habitat III conference in Quito, Ecuador held in October 2016. In this regard, it is meaningful to discuss how we can promote peace and implement citizens’ participatory democracy this year in a city of such a historical significance.
3. The last decade witnessed the rise of citizen resistance against the deterioration of democracy and human rights around the world. In 2016 South Koreans peacefully removed the corrupt government officials and political leaders, overcoming the limits of representative democracy and enhancing the prospect of participatory democracy by citizens as a sovereign entity. South Korea’s candlelight revolution was preceded by the 2011 Tunisian jasmine revolution, which led to the ousting of the dictatorial government, the 2014 Hong Kong Protest or the Umbrella Movement, and the 2014 Sunflower Student Movement in Taiwan. On a large–scale, citizens began to directly exercise their sovereignty and plaza democracy regardless of their gender, age and social class, presenting specific demands and voices to build regional communities, guarantee democracy and human rights, respect diversity, and embrace socially vulnerable and underprivileged people, beyond the political opposition towards a certain administration.
4. However, democracy and human rights are facing a crisis globally as diversity and tolerance are in decline in many parts of the world. The Philippine Government’s war on drugs declared in June 2016 resulted in the immediate execution of thousands of criminal suspects. An estimated 150 newspaper and TV broadcasting companies were forcibly shut down in the name of prevention of terrorism through the martial law and state of emergency declared in Turkey, while cracking down on civilian and pro-democracy activists demanding freedom of speech. The elements posing a threat to peace are not limited to such conflicts and political disputes. People’s fury and discontent due to the unequal distribution of wealth and severe social polarization has led to the deterioration of tolerance towards immigrants, the socially vulnerable and underprivileged and claim from some to protect their own people within their communities as shown in the election of Donald Trump as the U.S. president and the withdrawal of the U. K. from the European Union (Brexit).
5. The Gwangju Declaration on Human Rights Cities, adopted in May 2011 at the first WHRCF, claims that a “Human rights city” means, in practical terms, that all inhabitants, regardless of race, sex, color, nationality, ethnic background and social status, and in particular minorities and any other vulnerable groups who are socially vulnerable and marginalized, can participate fully in decision-making and policy-implementation processes that affect their lives in accordance with such human rights principles as non-discrimination, the rule of law, participation, empowerment, transparency and accountability. The 2018 Gwangju Forum will serve as space to promote discussion between and among human rights cities on relevant issues and themes such as state violence, the elderly and village communities, while strengthening and expanding participatory democracy and direct democracy in various communities.

Objectives and Direction of the 2018 Gwangju Forum

1. Through the 2018 Gwangju Forum, we will reconfirm the significance of democracy in human rights cities by reviewing the world in terms of peace and discussing five ways of implementation toward its further expansion and development.
2. First, sharing the experiences of South Korea’s candlelight revolution Hong Kong’s umbrella movement and Taiwan’s sunflower student movement will provide impetus for participants to explore implementable measures to expand and strengthen participatory democracy and civil autonomy as a practical mechanism of guarantee human rights.
   
   Second, following results and discussions from the 2016 WHRCF, held under the theme of “Building Human Habitat Friendly Cities: Urban Development, Housing, and Environment,” in an attempt to seek a human rights-based approach to the right to the city at the level of regional communities, implementable measures will be discussed to overcome social conflicts arising in various areas of a human rights city and to build a tolerant city. The 2018 Gwangju Forum will accordingly add village communities as one of the thematic sessions, in order to discuss issues of civil autonomy in the place of our daily life.
   
   Third, the Asia Local Democracy and Human Rights Cities Network (Asia LDC Net) was established primarily by civil society organizations from the Philippines, Indonesia, Japan and South Korea, who participated in the 2016 WHRCF. By adding the Asia LDC Net Session, the 2018 Gwangju Forum is eyeing to become representative for Asia forum offering opportunities for representatives of likeminded Asian cities to freely share and discuss human rights policies and systems.
   
   Fourth, a new session was added in the 2016 WHRCF for local government officials and human rights citizen committee members of Korea. It will be expanded to share experiences of participants while main-streaming and implementing human rights policies at the local government level.
   
   Fifth, in preparation of celebrating the 20th anniversary of the declaration of Asia Human Rights Charter in Gwangju in 2018, the significance of the Asian Human Rights Charter will be reviewed, while attempting to discuss the necessity and direction of human rights protection mechanism in Asian areas as in American and European countries.

Agenda and Program Structure

1. The 2018 Gwangju Forum begins with an opening ceremony and a plenary round-table with heads of local governments and human rights experts. A plenary session explores the future of democracy and human rights while discussing the cases of South Korea’s candlelight rallies, Hong Kong’s umbrella movement and Taiwan’s sunflower student movement. The closing ceremony will adopt the 2018 WHRCF declaration.
2. Thematic sessions consist of nine areas including state violence, the elderly, village communities, social economy, gender, child/youth, migrants/refugees, disability, and environment with close attention to citizens living. Simultaneous interpretation in English and Korean will be provided for plenary sessions and respective thematic sessions.
3. Special sessions will include an expert workshop on Local Government and Human Rights Guidelines, a Sweden’ Human Rights Day event, and networking sessions of Asian Human Rights Cities, South Korea’s Human Rights Cities and Human Rights Committees.
4. Participants will enjoy the opportunity to visit traditional markets, the Gwangju Trauma Center, the May 18 National Cemetery, and the UNESCO Human Rights Documentary Heritage 1980 Archives for the May 18th Democratic Uprising.

Hosts, Organizers and Sponsors

1. The 2018 Gwangju Forum is co-hosted by Gwangju Metropolitan City, a co-chair city of UCLG CISDP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Committee on Social Inclusion, Participatory Democracy and Human Rights), and Gwangju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and coorganized by the Gwangju International Center (GIC) and UCLG-CISDP.
2. The Forum is sponsored by Ministry of Education, Ministry of Foreign Affairs, Ministry of Justice, National Human Rights Commission of Republic of Korea, United Nation Human Rights Office(Seoul), Korea Human Rights Foundation, Korean National Commission for UNESCO, and the Asia-Pacific Center for Education for International Understanding and the Global Platform for the Right to the City.

Program

Schedule. 14 Sept. (Thu)

Schedule. 15 Sept. (Fri)

Schedule. 16 Sept. (Sat)

Schedule. 17 Sept. (Sun)

WHRCF2018 Program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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